TYM, 북미지역 딜러 대상 기술교육 완료…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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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이 2025년 북미 지역의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YM STEP’ 교육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딜러들의 기술력 향상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현장에서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품질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블룸스버그에 위치한 노스이스트 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STEP’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인증 제도다. 이는 온라인 이론 학습(LMS)과 오프라인 실습 및 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비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5년 동안 상반기는 STEP3 과정을, 하반기에는 STEP4 과정을 실시했으며, STEP4 과정을 완료한 수료자에게는 TYM의 명장 제도인 ‘CEP(Chief Engineer Program)’ 참여 자격이 부여되었다. 이는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고 장기적인 인재 양성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TYM은 북미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권역별 주력 모델을 고려하여 동부, 중부, 북부, 남부, 서부 등 5개 권역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초점은 T4058 및 T5075 트랙터와 같은 신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 대응 능력 및 권역별 주력 판매 모델의 정비 숙련도를 심화시키는 데 두어졌다. 이로 인해 고객의 요청에 더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했다.

TYM 기술교육원 관계자는 “신제품과 첨단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고객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이라며, “TYM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TYM은 최근 북미기계딜러협회(NAEDA) 주관의 ‘2025 북미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트랙터 부문 종합 만족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올라 북미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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