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의 시대가 시작되었다”…서울서 블록체인 전문가 150명 모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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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에서 블록체인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대규모 행사인 ‘TokenPost Gala Dinner 2025 – 웹3 대전망 2026’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글로벌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업계 리더들이 참석해 Web3의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는 화려한 레드카펫 리셉션과 데이터 기반의 전문 컨퍼런스가 어우러져 국내 블록체인 및 Web3 환경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행사 전부터 각자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통해,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이에 따른 시장 변화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규제 환경에 대한 열띤 의견을 교환하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특별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끌어온 5대 협회장이 ‘Decentralized Leader Award’를 수상할 때 박수가 쏟아졌다. 이들 협회장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리더들로, 이들의 연대와 협력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Web3 Frontier Award’를 수상한 국회의원들은 블록체인 산업의 제도권 안착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약속하며, 2026년이 한국 블록체인 산업의 새로운 진흥 단계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결의는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규제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2025 Review’ 세션에서 김지호 토큰포스트 대표가 스테이블코인 결제액이 비자(VISA)를 초과했다는 데이터를 제시하며, 현재 시장의 성장을 깨달았다. 그는 이어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와 ‘법인 계좌 허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장과 규제의 동기화를 촉구했다.

김형중 웹3 프론티어 포럼 이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을 ‘가치의 인터넷 프로토콜’로 비유하며, AI 에이전트와 결합된 마이크로 결제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행사에서 발표된 자료들은 데이터 기반의 결정이 산업 현장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다. 이와 함께, 스페셜 후원사인 MOVA는 블록체인을 현실 금융의 정산 레이어로 재정의하며, 기술적 신뢰성을 보인 사례를 발표하였다.

행사 마지막을 장식한 ‘TokenPost Vision 2026’ 발표에서는 한종훈 COO가 투자자의 모든 여정을 책임지는 ‘크립토 OS’로의 도약을 선언하였다. 그는 유틸리티 앱을 통해 2026년까지 1,000만 유저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 만난 업계 리더들은 Web3의 거대한 흐름 속에 기술과 금융, 제도가 어떻게 맞물릴 수 있는지를 논의하며, 시장의 미래를 함께 탐색하였다. ‘TokenPost Gala Dinner 2025’는 블록체인 기술이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닌 현재의 산업 표준임을 재확인시키며, 2026년 대한민국 Web3 생태계의 세계적 도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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