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파이(DeFi)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투명성’과 ‘기능성’을 강조하는 프로젝트는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XRP 튠드라(TUNDRA)의 프리세일이 현재 마지막 단계인 9단계에 접어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금 유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프리세일 라운드가 짧아지고 있다.
튠드라는 XRP 레저(XRPL)와 솔라나(SOL)를 기반으로 한 ‘듀얼체인 구조’의 디파이 생태계를 설계하고 있다.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 속에서도 각 단계별로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새로운 구매자도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현재 9단계를 진행 중이며, 스테이킹 보상 토큰인 ‘TUNDRA-S’에 투자하면 생태계 유틸리티 토큰인 ‘TUNDRA-X’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구조가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이 모델은 사용자가 두 토큰의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추가로 구매할 필요 없이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TUNDRA-S의 가격은 0.147달러(약 197원)이며, 11%의 보너스가 포함된다. TUNDRA-X의 기준가는 0.0735달러(약 98원)이다.
대부분의 프리세일이 스토리 중심의 마케팅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튠드라는 구조적인 토큰 분배 시스템과 기능 중심의 디자인으로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튠드라는 ‘Cryo Vault’라는 온체인 스테이킹 인프라를 통해 XRPL과 솔라나의 트랜잭션 속도를 통합하며, GlacierChain이라는 XRPL 레이어2 솔루션과 결합됨으로써 자산 간 유동성 동기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튠드라는 단순히 개념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 구조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젝트의 투명성은 독립 보안 감사를 통해 더욱 입증되고 있다. 사이버스코프(Cyberscope), 솔리드프루프(Solidproof), 프레시코인(FreshCoins) 등의 감사를 통과했으며, 바이탈블록(Vital Block)을 통한 KYC 문서도 공개되고 있다. 이러한 점은 현재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미확인 프리세일 프로젝트들과 비교해 특히 튠드라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가 되고 있다.
커뮤니티 활성화 또한 눈에 띄게 성장 중이다. ‘Arctic Spinner’라는 보상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 참여에 따라 3만 2,000달러(약 4,295만 원) 이상의 보상이 투명하게 분배되었으며, 전체 조달 금액은 이미 200만 달러(약 26억 8,680만 원)를 초과했다. 추천인, 스테이킹 참여, 직접 활동이 모두 온체인으로 기록되며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독립 분석가들은 튠드라가 기존의 DeFi 프로젝트들이 흔히 채택하는 단기 유동성 유치 전략 대신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설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프리세일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은 가격 상승 전에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행동에 나서고 있다. 단계 간 가격 격차가 좁아지고 있어 남은 할당 물량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튠드라 프리세일에 참여하는 이들은 기술 기반 설계, 이중 토큰 구조, 투명한 보상 시스템 등으로 기존 알트코인들의 유동성 부족 문제와는 다른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 튠드라는 디파이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디자인과 신뢰’라는 강점을 앞세워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