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4일 기준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달러 마진에서 68.07%의 롱 포지션 비율을 기록하며(+0.83%p) 소폭의 매수세 확대를 보였다. 코인 마진에서도 61.15%(+0.25%p)의 롱 포지션을 나타내며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에서 72.90%(+1.78%p)의 롱 포지션 비율이 확인되었고, 이는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코인 마진에서는 63.38%(-2.43%p)로 약세 흐름이 포착되며, 두 시장 간의 수급 차이를 보여 준다. 특히 XRP의 경우, 달러 마진에서는 55.33%(-3.20%p)의 롱 포지션을 보인 반면, 코인 마진에서는 58.68%(+9.22%p)의 두 자산 간 큰 수급 차이를 나타낸다. 이와 대비되는 솔라나는 달러 마진에서 62.14%(+0.92%p), 코인 마진에서 75.26%(+2.86%p)로 강한 매수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 74.63%(+0.04%p)와 코인 마진 44.59%(-0.16%p)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트레이더들이 보유한 롱 포지션 계좌의 비중에서는, 비트코인이 달러 마진에서 77.77%(+3.51%p), 코인 마진에서 69.50%(+0.06%p)로 특히 달러 마진에서의 매수세가 높았다. 이더리움은 두 시장 모두에서 매수세가 확대되며 달러 마진에서 81.47%(+6.41%p), 코인 마진에서 79.01%(+1.97%p)의 롱 포지션 비율을 보여주었다.
XRP는 달러 마진에서 78.68%(+1.91%p), 코인 마진에서 82.76%(-0.37%p)로 강한 롱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솔라나 또한 84.30%(+2.33%p)와 87.69%(+0.09%p)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에서 75.93%(+1.83%p), 코인 마진에서 87.29%(+0.37%p)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위 트레이더의 포지션 비중을 살펴보면, 달러 마진 시장에서 BROCCOLI714, TST, BAS가 각각 88.3%, 87.2%, 84.5%의 높은 롱 포지션 비율을 보였다.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BCH(80.6%), TRX(80.1%), DOT(79.7%)가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계좌 기준으로는, 달러 마진 시장에서 REI(87.74%), FIO(86.77%), VIC(86.60%)가 높은 롱 비중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LINK(89.9%), WLD(89.6%), APT(89.5%)가 뚜렷한 매수세를 확인했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을 분석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들은 높은 거래 전문성과 민감성을 바탕으로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원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데이터는 현물 포지션 헤징에 사용될 수도 있으므로, 해석 시에는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달러 마진 시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반면, 코인 마진 시장은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들이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향이 있다. 강세장에서는 코인 마진 시장의 미결제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