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달러 지지선 붕괴 위험…1.9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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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XRP(리플) 가격이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주요 지지선을 시험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XRP는 현재 1.9985달러(약 2,939원)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0.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통계 업체인 코인스탯(CoinStats)의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XRP도 예외는 아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는 단기 차트에서 1.9894달러(약 2,921원) 부근에 지지선을 형성하였으나, 이 지지가 붕괴될 경우 추가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1시간 봉 차트 기준으로 XRP의 1.9950달러(약 2,936원) 지지선 하향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 경우 매도 압력이 커지게 된다. 그러면 가격은 1.90달러(약 2,794원) 수준으로 하락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중기적인 관점에서도 XRP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현재로서는 뚜렷한 반등 신호가 포착되지 않고 있으며, 주간 캔들이 2달러(약 2,941원) 아래에서 마감될 경우 1.4~1.6달러(약 2,059만~2,353만 원)까지의 추가 조정 가능성이 열린다. 이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더욱 위축시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단기 매수자들은 1.95달러 지지 부근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며, 중기 조정 범위인 1.4~1.6달러에 대한 리스크 관리 또한 필요하다.

XRP가 장기 추세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2달러 이상에서 지지를 확보한 뒤 상승 모멘텀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변동성의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가격이 단기적으로 어떻게 변동할 것인지에 주의해야 한다. XRP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2달러 선에서 위협받고 있으며, 단기적인 지지선의 이탈 여부가 향후 가격 흐름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XRP 투자자들에게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더욱 면밀히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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