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3.27달러 넘어 상승세 전환…단기 목표 3.6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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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XRP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등장했다. XRP는 3.27달러(약 4,544원)의 저항선을 돌파하며, 다음 목표가인 3.60달러(약 5,004원)로 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XRP가 중요한 강세 재테스트를 완수했다고 밝히며, 향후 강한 반등의 신호일 수 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즈는 XRP가 최근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음을 강조하며, 이번 급등이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특히 최근 몇 일간 다양한 가격 조정을 겪어온 XRP가 이날 급등한 것은 인상적인 상승율을 기록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주요 기술적 지표인 XRP의 3.27달러 저항선은 2021년 이후 반복적으로 저항 영역으로 작용해 온 수준으로, 이를 돌파한 것은 기술적 분석 상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현재 목표 가격은 3.37달러(약 4,684원), 3.51달러(약 4,880원), 그리고 궁극적으로 3.60달러로 설정되어 있다.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또한 XRP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의 회복세가 알트코인 시장 전체에 강한 매수세를 라고 있으며,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은 XRP 재매수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이는 특히 XRP에 대한 투자 심리를 더욱 고조시킨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상승세가 본격화되기 전에 잠재적인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만약 XRP가 현재 기술적 지지선인 3.27달러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상승 시나리오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하지만 과거 사례에서 XRP는 저항선을 번번히 돌파한 후 강한 상승 랠리를 기록했기에, 이번에도 단기간 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현재 XRP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암호화폐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향후 몇 주 내 3.6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XRP는 분산 원장 기반 송금 기술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실사용 가능성이 가장 높은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히며, 장기 투자자 사이에서도 여전히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상승세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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