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RP, 스텔라(XLM), XDC가 차세대 금융 시스템을 이끄는 주요 암호화폐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세 코인은 단순한 투기성이 아니라, 실제 금융 시스템 내에서의 실용적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통상적인 암호화폐의 이미지와 상반되는 모습으로, 제도권 금융과의 깊은 협력 관계를 통해 강력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분석 채널 ‘Molt Media’는 이들 세 코인을 ‘차세대 금융 시스템의 삼각축’으로 지칭하며, 세 가지 중대한 요소인 ‘기관 협업’, ‘규제 대응’, ‘금융 인프라 통합’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다수의 암호화폐가 시세차익 중심으로 거래되는 현상과는 달리, XRP, XLM, XDC는 실제 결제 시스템과 은행, 정부기관과 협업하여 ‘실사용 기반 유틸리티 코인’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스텔라(XLM)에 대해서는 ‘밈코인 시장이 아닌 정책 시장에서 움직이는 코인’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이 코인은 비영리 조직인 스텔라개발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우크라이나 및 동남아시아 등 여러 정부기관과의 협력 사례를 갖추고 있다. 현재 스텔라 블록체인은 미국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이 10억 달러 이상의 ‘현실 자산 토큰화’에 활용하고 있으며, 머니그램, 비자, 페이팔 등 세계적인 금융 네트워크와도 연계되어 있다. 이러한 실사용 사례들은 스텔라가 ‘검증된 승자’와 ‘밈코인’을 구별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XDC에 대해서는 약 0.04달러의 가격과 10억 달러 미만의 시가총액을 ‘매력적인 진입 기회’로 보고 있지만, 가격 이상의 ‘토크노믹스’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XDC는 전체 공급량 380억 개 중 약 절반인 190억 개가 시장에 유통되고 있으며, 이는 수천 조 개씩 발행되는 밈코인과는 현저히 구조적으로 다르다. 특히,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와의 비공식 회의 등에서의 규제 샌드박스 환경에서 활발한 활동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XRP는 최근의 가격 하락 속에서도 기관들이 매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극단적 공포’의 시기에 리테일 투자자들이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면, 역사적으로 기관과 고래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섰던 사례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XRP의 총공급량이 1천억 개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로 유통되는 물량과 기관 수요에 대한 깊은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제 ‘투기 단계’를 넘어서 실질적인 금융 시스템과의 통합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XRP, XLM, XDC를 포함한 여러 프로젝트들이 이러한 흐름을 이끄는 상황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리테일 투자자의 투기성 매수에 의존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금융 통합 측면에서 활용도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매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는 오랜 시장의 패턴과 다른 새로운 양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번 분석은 실체가 있는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장기적인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암호화폐가 금융 시스템의 하위 인프라로 통합되는 ‘통합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