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037270),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3.17% 상승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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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037270)가 지난 5일간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반등에 성공하며 3.17%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가는 5,040원으로 마감되었으며, 이는 최근 5거래일 동안의 부정적인 흐름을 끊고 나타난 긍정적인 신호이다. YG PLUS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로, 음반 및 원 투자 유통, 음악 플랫폼 운영 대행, MD제조, IP 라이선싱 및 유통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음악 사업의 경우, 네이버 음악 플랫폼 운영 대행과 음반 유통, 콘텐츠 소싱 에이전시로서의 역할을 병행하면서, MD 사업 부문에서는 아티스트와 캐릭터 상품의 제작 및 판매, 그리고 IP 라이선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YG PLUS의 최대주주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로, 지분율은 33.72%에 달하며, 위버스컴퍼니가 10.23%, 하이브가 7.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14년 상호를 휘닉스홀딩스로 변경한 후, 2015년부터 YG PLUS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의 개인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매수세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4월 24일 거래일에 개인은 41,234주를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32,340주를 매도하였다. 기관 투자자는 8,473주를 매도했고, 기타 투자자들은 421주를 매도하였다. 이러한 거래 패턴은 YG PLUS의 주가 강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최근 최대주주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신규 IP 수익화 모델을 본격화하고, ‘블랙핑크’의 대규모 월드투어 플랜을 발표함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작용했다. 이러한 발표는 YG PLUS의 매출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올해 연결 기준으로 발표된 재무 정보에 따르면, YG PLUS의 매출액은 1,8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영업손실은 7억 원을 기록하여 적자전환이 되었다. 순이익 또한 19억 원으로 91.03% 감소했다. 이러한 지표들은 투자자들에게 경계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회사가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점은 여전히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향후 YG PLUS가 대규모 IP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과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를 활용해 보다 나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음악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YG PLUS의 향후 방향성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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