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 Brands의 CEO인 데이비드 기브스는 CNBC의 짐 크래머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전 세계에 있는 회사의 여러 체인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기브스는 “우리가 운영하는 모든 시장에서 관세와 관련된 반발을 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대부분의 공급망이 국내에서 조달되기 때문에 관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의 모델은 현재 진행 중인 상황으로부터 충분히 방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Yum Brands는 KFC, 타코벨, 피자헛 등 주요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요일에 발표한 분기 실적은 엇갈렸다. 피자헛은 예상보다 낮은 같은 매장 매출을 기록했지만, 타코벨은 예상치를 초과했다. 그 결과, 주가는 1.86% 상승하여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중동에서의 갈등으로 인해 작년에는 소비자 지출이 둔화되었고, 회사는 그 지역에서 200개 이상의 매장을 닫아야 했다. 그러나 기브스에 따르면 이번 분기는 이러한 문제에서의 회복을 나타내고 있으며, KFC 국제 부문은 “우리가 국제 사업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으로, 같은 매장에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기브스는 또한 Yum Brands가 인공지능(AI) 및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술 도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500개 이상의 타코벨 매장에서 드라이브 스루에 음성 AI를 도입했다고 전하며, 직원들이 이 새로운 기능을 즐기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당 매장의 직원 이직률이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기능은 직원 경험을 개선하면서 인건비 절감도 이루고 있다. 이는 미래의 방향성에서도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Yum Brands의 혁신적인 접근은 경쟁이 치열한 패스트푸드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으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들에게 더욱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전략들이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