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007390)은 최근 5.89%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였고, 6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줄기세포 사업과 함께 음료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FDA로부터 자사의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첨단재생의료치료제로 지정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인 줄기세포 사업은 관계사인 알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줄기세포 치료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줄기세포 배양배지와 배양액을 원료로 한 화장품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네이처셀은 해태HTB, 롯데칠성음료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둔 음료 제조 및 판매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대주주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으로, 지분율은 19.95%이다. 이전에 동보중공업과 삼미식품, 알에프씨삼미 등을 거쳐 2013년 현재의 법인명으로 변경되었다. 최근 상승세는 네이처셀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 결과와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에 크게 기인하며, 향후 예상되는 사업 확장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네이처셀이 거둔 최근 성장은 주식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투자 시그널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총 173,608주를 순매도했지만, 기관 투자자들은 61,088주를 순매수하며 지지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네이처셀의 최근 상승 흐름은 바이오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줄기세포 분야의 발전과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다양한 전략들이 주효하고 있다. 또한, 치매 관련 테마와의 연계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처셀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