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셀(287840)의 주가는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8% 증가한 30,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항암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업체로, 독자적인 링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여 Drug(약물)과 접합하는 링커 기술 및 ADC용 약물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인투셀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는 anti-B7-H3 ADC(ITC-6146RO)가 있으며, 이는 고형암 치료에 대한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박태교를 포함한 다른 주주들이며, 보유 주식 비율은 25.50%에 달한다. 주요 주주로는 오비트-브레이브뉴 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있으며, 이들의 지분은 6.46%에 이른다. 인투셀은 최근 두 가지 주요 이슈로 시장에서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첫 번째는 2025년 8월 29일 진단된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 ITC-6146RO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 제출로 인해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금융감독원의 상장 관련 증권신고서 검토 소식에 따라 2025년 8월 11일에는 견디기 어려운 하락세를 경험하기도 했다. 추가적으로, 2025년 7월 30일에는 특허 노이즈에 따른 저가매수 기회 분석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는 반응을 보였으나, 중간에 여러 이슈로 인해 큰 변동성을 겪었다. 예를 들면, ADC 플랫폼 기술에 대한 실시권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진 7월 10일에는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주가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주가 거래일인 9월 2일에는 363,473주가 거래되었으며, 개인 투자자는 33,992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26주와 39,390주를 매도했다. 이런 매매 동향은 향후 주가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필수적인 지표가 될 수 있다.
공매도 부분에서는 9월 2일 기준 6,232주가 공매도 거래되었으며, 매매 비중은 1.71%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투자자들이 인투셀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상반된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이 회사의 성장성과 안정성에 대해 기대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기업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