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루게릭병 임상시험에 세계 권위자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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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이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치료제 GV1001의 임상시험을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ALS 연구자인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의과대학병원 레오나드 반덴베르흐 교수팀과 이루어졌다.

반덴베르흐 교수는 ALS 연구 및 치료 개발 분야에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 임상시험 네트워크 ‘TRICALS’의 창립자이자 의장으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오고 있다. 그는 ALS 전문 센터들의 네트워크 ‘ENCALS’의 의장직도 맡고 있으며, 네덜란드 ALS 센터를 설립해 여러 글로벌 임상시험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젬백스의 자문위원으로서 활발히 기능하고 있다.

이번 미팅에서는 유럽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1b 임상시험의 추진과 관련해 주요 임상 디자인에 대한 상세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ALS는 현재도 난치성 신경퇴행성질환으로, 효과적인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젬백스는 이미 ALS 동물모델을 활용한 전임상시험에서 GV1001이 운동 수행 능력을 유의미하게 향상시키고 생존율을显著간 개선함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음을 밝혔다.

젬백스는 이러한 전임상시험의 성과를 바탕으로 ALS 환자를 대상으로 1b 임상시험을 통해 GV10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들은 연내 첫 환자 등록을 목표로 임상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GV1001은 항염증, 항산화, 미토콘드리아 보호 등 여러 효과를 발현하는 다중기전 물질로, 알츠하이머병 및 진행성핵상마비와 같은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해서도 개발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젬백스 관계자는 “전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연구진과 협력해 ALS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라며,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임상 추진에 최선을 다해 ALS 분야에서의 긍정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임상시험은 루게릭병이라는 난치병 극복에 힘을 쏟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ALS 치료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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