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372320), CAR-T 치료제 개발로 주가 소폭 상승세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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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372320)이 최근 주가에서 +3.09%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전문 업체로,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CD19 CAR-T 치료제를 비롯해 혈액암 및 고형암 치료를 위한 다양한 CAR-T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점은 큐로셀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큐로셀은 현재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6개 제품의 일반 CAR-T 치료제와 비교하여, 두 가지 면역관문 수용체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혁신적인 CAR-T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러한 기술은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미국에서도 특허가 등록되어 있으며, 2023년 10월에는 선도 프로젝트의 임상시험을 완료했다는 성과를 거두었다.

큐로셀은 그 중 최대주주인 김건수 외 32.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는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조합1호로 5.4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배구조는 큐로셀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최근의 주가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외국인 투자자의 활발한 거래로 인해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12월 26일 기준으로 종가는 43,55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72,893주에 달하며 개인 투자자는 소폭 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 투자자는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5거래일 전반의 외국인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큐로셀은 CAR-T 치료제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최근 보고된 바에 따르면, 2025년 12월 12일에는 한국 최초의 CAR-T 상업화와 관련하여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큐로셀의 CAR-T 치료제와 관련한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디지털 GMP 품질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생산 효율성 증대와 품질 개선이 향후 영업 수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따라서 큐로셀의 성장 가능성은 향후 CAR-T 치료제의 상업화와 함께 더욱 가시화될 것이며, 유전자 치료제 및 면역 항암제 분야의 발전과 맞물려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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