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 포인트 인하하였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정이다. 이번 발표 직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비트스탬프 거래소에서 103,729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1%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은 지난 9월부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으며, 이 시점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70% 이상 상승했다. 최근 금리는 4.25%에서 4.50%로 조정되었으며, 향후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2025년에는 연준이 더 강경한 통화 정책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예상보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이라 전했다. BNP 파리바는 연준이 2026년 중반까지 추가 금리 인하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리스크 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의 기자회견에서는 연준의 통화 완화 경과에 대한 중요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정책 성명서에는 금리 인하를 지속할지의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되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은 2024년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중간 “닷”은 0.50% 상승해 3.875%가 되었으며, 이는 시장이 반기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언론에서는 연준이 1월에 금리를 동결할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의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2025년에 단 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적인 금융 시장은 이와 같은 연준의 정책 결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 또한 이러한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리스크 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은 향후 변화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