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094170)이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3.00% 오름세를 기록했다. 동운아나텍은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들어가는 AF(오토포커스) 및 OIS(광학식 이미지 안정화) IC를 비롯해 자동차 전장에 적용되는 HAPTIC, LIDAR, ADAS 제어 IC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팹리스(Fabless) 모델을 채택하여 반도체 칩을 자체 설계한 후, 파운드리 회사에 위탁 생산하여 최종 완성된 제품을 고객사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동운아나텍은 기존 모바일 기기용 제품군에서 신형 AF Driver IC 라인업을 확대하고 OIS Driver IC와 자동차 전장용 HD Haptic Driver IC, Lidar용 TOF Driver IC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신규사업으로 타액 기반의 당 측정 방식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현재 타액 당 진단기기 ‘D-SaLife’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최근 생체 인증 솔루션의 핵심 기술인 지문 인식 알고리즘에 대한 기술 개발을 마무리하고, 이를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프로모션 및 글로벌 메이커와의 협력 통해 시장 진입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주주는 김동철 외 15.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일일 거래 현황에서도 개인과 기관에서 긍정적인 순매매를 기록하고 있다. 동운아나텍의 최근 주가는 갤럭시 S25 슬림의 출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식 배당결정 등의 이슈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동운아나텍의 긍정적인 소식들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앞으로의 주가 향방에 대해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반도체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이 이루어짐에 따라, 회사의 성장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