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요일, 테슬라가 거래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51% 상승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 이후 58%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12월 중순 최고점 대비 18.5%가량 떨어져 있다. CNBC의 필 레보는 테슬라 주식의 반응과 함께 실적 발표와 관련된 모든 세부사항을 보도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로봇 택시와 자율주행 차량 개발은 규제 문제로 아직 준비되지 않았지만, 머스크가 워싱턴에 있다는 점이 자율주행 차량 규제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커피 체인 스타벅스는 최신 분기 실적이 기대를 초과했지만, 같은 매장 매출에서는 예측에 미치지 못했다. 스타벅스의 CEO인 빅토리어스 니콜이 오전 9시 CNBC에 출연할 예정이며, 주가는 거래 마감 후 평탄한 모습이었다. 니콜이 취임한 이후 스타벅스 주가는 10% 상승했으며, 그가 CEO로 취임할 것이라는 발표 이후 30% 상승했다.
수요일 오후 2시에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결정을 발표한다. 제롬 파월 의장은 오후 2시 30분에 기자회견을 갖고, 그의 발언은 종종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10년 만기 미국 국채는 4.52%, 2년 만기 국채는 4.1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른 만기별 국채의 수익률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수요일 거래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 거인은 지난 3개월 동안 4.8% 상승했으며, 여름 최고점 대비 4.5% 떨어진 상태다. SPDR S&P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ETF(XSW)는 같은 기간 동안 17%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ETF의 160개 구성 종목 중 110위를 기록하고 있다. CNBC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을 분석하고 전체 소프트웨어 주식의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일의 중요한 사례들은 각 회사의 실적 발표와 연준의 금리 결정이 앞으로의 시장에 미칠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