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브넥스(010100)가 최근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날 주가는 4,860원으로, 전일 대비 29.95% 상승하며 총 거래량이 9,324,578주에 달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부품, 프랜지 및 산업기계 부문에서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승용차용 H/Shaft 및 Axle, 그리고 상용차용 Axle과 Brake assembly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무브넥스의 주요 고객인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부분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견고한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과 관을 연결하는 플랜지 및 발전소와 선박 구조물에 필요한 산업기계 부품을 제조하는 다양한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윤수 외(42.09%)로, 최근 2023년 4월에 회사명의 변경이 있었다.
최근 상한가에 도달한 이유는 보스턴다이내믹스와의 로봇 부품 공급 소식에 기인한다고 분석된다. 이는 향후 더욱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로 분석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협력 관계가 추가적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무브넥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하여 자동차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테마로는 ‘자동차부품’이 있으며, 향후 주요 이슈는 2025년 2월 5일에 발표되는 미국 포드의 실적 및 2월 8일 예정된 시카고 모터쇼와 4월 3일 서울 모빌리티쇼 개최와 같은 일정이 있다.
이와 더불어 주식시장 내에서의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기관별 순매매 동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월 24일 기준 외국인이 143,262주를 매수하며 긍정적인 투자 신호를 보내고 있는 한편, 개인 투자자는 154,724주를 매도했다. 기관은 총 41,504주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