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켐바이오(176750), 소폭 상승 +4.17%, 3거래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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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켐바이오(176750)가 최근 4.17%의 소폭 상승률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방사성 의약품 전문 개발업체로, 암과 뇌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방사성 의약품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PET-CT용 방사성 의약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GMP 인증을 받은 제조소를 포함하여 총 12곳의 제조소를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FDG(암 진단용), FP-CIT(파킨슨병 진단용), Vizamyl(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용), F-DOPA(뇌종양 및 신경내분비종양 진단용) 등이 있으며, 이는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또한, 최대주주는 지오영(51.55%)으로, 이로 인해 듀켐바이오의 경영 안정성 또한 높아지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12월 20일 자로 코스닥에 이전 상장한 첫날 급등세를 기록했으며,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레켐비’의 출시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신약은 주요 병원에서 잇달아 처방되고 있어 주식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주식 시장의 최근 재편성과 함께 다양한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31일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들은 3,873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01주와 756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과 기관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주식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공매도 정보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최근 5거래일 중 31일에는 공매도 거래량이 단 2건에 불과해 경계심리가 적어 보인다. 이는 매수세가 강한 상황에서 공매도가 비활성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앞으로의 이슈 및 테마 스케줄을 살펴보면, 미국 제약회사인 일라이 릴리와 바이오젠의 실적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관련 주식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5년 4월 1일에 개최되는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병 국제 학회에서는 해당 질병 치료 관련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듀켐바이오의 주가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주식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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