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140860)가 최근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3.01%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첨단 나노계측장비인 원자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e)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술벤처기업으로, 전 세계 30~34개국에 판매망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수원에 위치하며, 미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인도, 대만 등 7개의 해외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 멕시코, 프랑스, 영국 등에 4개의 연락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박상일 외가 32.8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 파크시스템스는 주목할 만한 재무 성과를 발표하였다. 2025년 2월 4일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50.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384.45억원으로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43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기록되어, 경영 성과가 상당히 개선된 것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파크시스템스는 2025년 2월 12일에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시가배당율 0.24%로, 배당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파크시스템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크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여러 증권사에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내놓았다. 예를 들어, LS증권은 2025년 2월 5일을 기준으로 목표 주가를 300,000원으로 설정하며 ‘Buy’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에서도 각각 280,000원, 270,000원, 270,000원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며 매수 추천을 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전문가들이 파크시스템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파크시스템스는 최근 스위스 린시테크 인수에 따른 광학계측 분야 사업 영역 확장 기대감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더 큰 시장 진입과 수익 성장 가능성을 몇 배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의 미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 속에서 파크시스템스는 반도체 장비와 관련된 테마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산업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파크시스템스의 성과와 주가는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