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104200)가 2024년 2월 26일 거래일 기준으로 6.71%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HN벅스는 온라인 음악 서비스와 디지털 음원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음악 포털 “벅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음원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간 음원 유통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수치에 따르면, 주가는 3,275원으로 마감하였으며, 이번 상승은 지난 2월 20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정부 산하 문화 사절단의 한국 방문 소식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주식 거래량 또한 상당히 활발한데, 2월 25일에는 7,721,509주가 거래되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2,820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495주를 순매도했다. 다만, 기관은 이 기간 동안 매매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러한 거래 패턴은 투자자들이 기존의 기대감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NHN벅스의 대주주는 NHN으로, 전체 주식의 45.2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온라인 음원 서비스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나타내는 요소다. 특히, NHN벅스는 여러 차례의 회사 명 변경을 통해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흑자 전환한 영업이익으로 희망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2024년 4분기 별도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8.05억원으로 흑자 전환하였지만, 순손실은 101.29억원에 이르는 등 재무적인 도전 과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향후 NHN벅스의 성장은 한한령 해제와 아시아 시장의 확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해외 진출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원 및 음반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은 NHN벅스에게 긍정적인 상황을 만들어 줄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