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토크가 2024년 연결 기준으로 0.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의 영업적자 8.81억원에서 드라마틱한 개선을 보여주는 수치다. 매출액은 251.61억원으로, 전년도 269.43억원과 비교해 6.61%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는 에너토크가 손익 구조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순이익은 4.82억원으로 전년도 -9.39억원에서 크게 회복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회계연도에서 회사가 매출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높은 비용 절감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에너토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로 돌아선 것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적인 변화 덕분으로 평가된다.
에너토크의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으로 전거래일 대비 1.44% 상승한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흑자전환 뉴스에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 해석되며,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강화와 함께 에너토크의 시장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확보와 더불어 수익성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토크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