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매각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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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인근의 가시적인 투자처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이 최근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의하면, 이지스자산운용이 해당 호텔의 매각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부동산 컨설팅 펌 및 회계법인에 발송하여 본격적인 매각 작업을 착수했음을 밝혔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서울 명동의 전략적 위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 3층에서 지상 26층 구조로 연면적은 2만1658㎡에 달하고 있다. 호텔 내부는 375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어,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조선호텔앤드리조트가 2040년까지 장기 임차 계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0년 SK디앤디로부터 이 호텔을 1665억원에 선매입한 경험이 있으며, 이는 매각이 펀드의 만기를 앞두고 이루어지는 결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올 상반기 중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매각 과정은 현재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으며, 명동 지역은 한국 관광 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의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이는 서울의 호텔 시장과 부동산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우량 자산이 제공하는 기회에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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