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제작업체인 와이랩(432430)이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6.03%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회사는 네이버웹툰 등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과의 거래를 통해 웹툰 저작물의 기획 및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와이랩은 웹툰 IP Holder로서 방송영상물 제작 사업도 운용하고 있어 영상 제작 분야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와이랩의 매출 구조는 웹툰 제작, 영상 제작, 웹툰 교육, 웹툰 현지화, 웹툰 OSMU(One Source Multi Use) 등으로 다양화되어 있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는 기획부터 제작, 교육에 이르기까지 웹툰 관련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와의 OTT 콘텐츠 제작 계약 체결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와이랩의 주가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최대주주는 윤인완 외 22.08%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는 네이버웹툰과 CJ ENM이 각각 9.3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전략적 지원도 기대된다.
03월 07일 기준, 와이랩의 주가는 5,970원으로 마감되었으며, 거래량은 802,746주에 달했다. 이 중 개인 투자자는 4,779주를 매도했지만 외국인은 8,183주를 매수하여 긍정적인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다. 기관 계좌에서는 4,000주가 매도되었지만 기타 계좌의 596주 매수가 이를 보완하고 있어 안정적인 시장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금년 2024년 기준으로 연결 매출액 249.66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8.57% 증가한 수치로 예상된다. 그러나영업손실과 순손실에서의 지속적인 적자는 우려를 낳고 있는 지점이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력과 위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와이랩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해양문화 웹툰 IP를 통한 OSMU 전략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발주로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특히 향후 오징어게임 시즌3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의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달라질 전망이다. 또한 중국의 한한령 해제 전망과 관련하여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와이랩은 웹툰 및 영상 콘텐츠 산업에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의 상승세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