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228670)가 최근 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6.44% 상승세를 보였다.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 중심의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디지털 치료 솔루션 사업(디지털 토탈 솔루션, 3D 프린팅 솔루션 등)과 디지털 진단 시스템 사업(2D, 3D 촬영, 구강 내 촬영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레이는 국내 유일하게 치과용 Digital Imaging System의 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
레이의 최대주주는 이상철 외 16.95%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는 GIC Private Limited와 THE GOVERNMENT OF SINGAPORE로 각각 8.16% 및 7.1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레이는 2024년 제24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859.52억원에 달했으나, 전년 대비 41.08% 감소하며 영업 손실을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552.17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 간의 매매 동향도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3월 11일에는 레이의 주가는 7,600원으로, 전일 대비 2.19% 하락했다. 개인 투자자는 4,599주를 매도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4,498주를 매수하면서 기관 투자자는 소폭의 변화를 보였다. 이러한 수치들은 기관의 투자 심리가 상대적으로 긍정적임을 보여주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향후 이슈와 테마 일정으로는 2025년 3월 25일과 26일에 한국피아이엠의 공모청약이 예정되어 있다. 해당 일정은 치아 치료 및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관련 테마로는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포함된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레이의 평균 목표가는 7,400원으로, 미래에셋은 ‘Trading Buy’ 의견을 유지하며 이전 목표가는 14,700원이었다. 이러한 전문가 의견들은 레이의 주가 변동성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레이(228670)는 치과용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솔루션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재무적 지표에서 나타나는 적자는 경계할 만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향후 기업의 전략적인 접근과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