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홀딩스(005810)가 최근 3.01% 상승하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산홀딩스는 비철금속 및 방위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풍산그룹의 사업지주회사로서, 여러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자회사인 풍산은 비철금속과 방위산업을 영위하고, 풍산특수금속은 스테인리스 강대의 제조 및 판매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발행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풍산홀딩스의 2024년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479.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69억원으로 544.71%의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18.4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결 기준 매출액도 1,215.49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14.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44% 상승했다. 이러한 성장은 전반적인 경제 회복세와 방위산업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5거래일 중 외국인 투자자는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보였지만, 특별히 기타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이끌어내면서 전반적인 시장을 견조하게 지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2일 간의 공매도 거래량은 적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불안정성도 크지 않음을 보여준다.
풍산홀딩스의 최대주주는 류진이며, 현재 주식의 48.73%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08년 7월에 ‘풍산’의 상호를 ‘풍산홀딩스’로 변경하며 주요 사업 방향을 수립했다. 향후 방위사업청의 방위사업 기획위원회 개최와 NATO 정상회의 등의 중요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앞으로 풍산홀딩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계 자본의 유입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룰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 결정을 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