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XRP에 대한 첫 번째 ETF가 출시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이 소식은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XRP 및 솔라나와 같은 알트코인들이 ETF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인해 ETF에 대한 기대감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Bloomberg의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르트는 최근 X 계정에서 미국에서 XRP ETF가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독립 ETF 발행사인 테우크리움 투자 자문이 4월 8일 NYSE Arca에 2배 레버리지 XRP ETF를 곧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ETF는 현재 XRP의 가격 움직임에 대한 더 강력한 노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품의 상장 기호는 XXRP입니다.
이 레버리지 ETF는 XRP와 연관된 최초의 미국 ETF로, XRP의 보다 넓은 채택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loomberg와의 인터뷰에서 테우크리움의 창립자이자 CEO인 샐 길버티는 투자자들이 XRP ETF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암호화폐 ETF를 신청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XRP와 암호화폐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향후 더 많은 ETF 신청을 고려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지금은 가격이 낮을 때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Bloomberg의 또 다른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전반적으로 새로운 자산의 첫 ETF가 레버리지 ETF 형태로 등장하는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XRP의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프랭클린 템플턴, 카나리 캐피탈 및 21Shares와 같은 여러 회사의 XRP 현물 ETF 신청이 SEC에서 검토되고 있으며, 발추나스와 세이파르트는 올해 2월 XRP 현물 ETF가 2025년에 승인될 가능성이 65%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XRP ETF의 출시로 인해 앞으로 XRP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시장의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불구하고 XRP와 관련된 ETF의 출시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투자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