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011930)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가가 3.01% 올랐다. 이 회사는 태양광 및 클린 환경 사업을 운영하며,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한편,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설치와 유지보수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클린 환경 사업 부문에서는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제품의 제조공간에서 공기 청정도를 제어하는 장비를 생산하고 설치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성이엔지의 최대주주는 이지선 외 20.83%로 알려져 있으며, 회사 이름은 여러 차례 변경된 바 있다. 2008년 신성홀딩스로 시작해, 2011년에 신성솔라에너지로 변경하였고, 최종적으로 2017년 신성이엔지라는 이름으로 다시 회귀했다.
최근 몇 차례의 공시에서는 액침 냉각 관련 데이터센터 기술 개발이 부각되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고, 삼성 SDS와의 43.34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 소식도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지난 4일에도 AI 기반의 최적 제습 로터 설계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주식시장 내에서 신성이엔지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이 순매수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10.43%의 급등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는 매도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인해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공매도 거래량 측면에서도 주가는 안정적이며, 최근 5거래일안에 높은 매매 비율을 기록하지 않고 있다. 이는 주식의 안정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신성이엔지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1,800으로 설정되고 있다.
이처럼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및 클린 환경 사업의 확장 가능성,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안정적인 주가 흐름 등 다양한 긍정적인 요소들로 인해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