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최근 주가가 4.78%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항체의약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 기술 기반의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HD201),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HD204), 휴미라 바이오시밀러(PBP1502)와 같은 바이오시밀러와 함께, 췌장암 항체신약 후보물질인 PBP1510과 고형암 항체신약 후보물질인 PBP1710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종속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을 통해 백신 사업과 CDE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Mayson Partners Pte. Ltd.로, 이들은 52.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는 Octava Fund Limited로 16.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3월 7일 기준 업데이트에 따르면, 최근 주가의 변동은 기업의 긍정적인 실적과 예정된 국제 학회에서도 발표될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암 연구 학회(AACR)에서 췌장암 항체신약 후보물질 PBP1510에 대한 예비 분석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이는 회사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작용했음을 나타내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다소 매도세를 보였다. 4월 21일 기준으로는 종가 14,650원으로, 1.08% 하락한 날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공매도 거래량 또한 변동을 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 미국 임상 종양학회(ASCO) 등 여러 중요한 국제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강화된 연구 결과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기업의 동향은 제약 및 바이오 업계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