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의 짐 크레이머는 최근의 주식 시장이 약세장 반등에서 진정한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화요일에 주식들이 2.5% 이상 상승하고, 시장 회복의 징후를 찾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에서 긍정적인 발전이 이 회복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크레이머는 또한 소프트한 경제 지표와 유가의 추가 하락이 미 연준의 금리 인하를 촉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되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번 주의 주가 상승은 단순한 반등 이상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진정한 회복의 전조일 수 있다.
그는 Dow Jones 산업 지수가 1932년 이후 최악의 4월을 맞이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실제로 그러한 시기에는 주식 시장이 다른 국면으로 전환했던 경우가 많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약세장 반등이 결국 더 큰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회복은 항상 약세장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한, 크레이머는 무역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면 시장의 분위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국가가 트럼프의 관세 요구에 협조하는 것만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중국과의 협상이 잘 되어야 더 심각한 갈등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레이머는 원유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경우 미국 주식 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를 촉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들이 동시에 일어나도 그 확률이 낮지 않다고 판단하며 낙관적이다.
그는 “결국, 누군가가 양보해야 할 때가 온다. 그때 우리는 훨씬 나아진 상황에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강조했다. 매일의 투자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주목하여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