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콘텐츠 전문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389140)의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19.19%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회사의 VFX(Visual Effects) 기반 화질 개선 솔루션인 PIXELL을 통해 초고화질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포바이포의 시장 위치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포바이포는 영화, TV, 광고 시장을 타겟으로 한 VFX 기반 콘텐츠 제작 사업과 영상 콘텐츠 유통 사업을 통해 연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의 콘텐츠 제작 사업인 KEYCUT VISUAL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전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새로운 미디어와 플랫폼 운영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포바이포는 퓨리오사AI와 관련된 테마주로 주목받으며,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와의 관계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5일 포바이포 주가는 상한가에 도달하였으며, 그 배경에는 정치적 이슈와 함께 메타의 퓨리오사AI M&A와 관련된 국가전략기술 심사 소식이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향후 포바이포는 경상남도 김해시와의 공급계약 체결 등을 통해 사업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전시체험시설의 설계 및 제작과 관련된 것으로, 최근 매출액의 약 6.2%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포바이포의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지자체와의 협력에서 나타나는 신뢰도를 잘 보여준다.
이번 주식 변동은 포바이포가 운영하는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의 적극적인 반응으로 해석된다. 추가적으로, 공매도 측면에서도 최근 낮은 비중을 보이며, 주가 상승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앞으로 포바이포의 성장은 영화 및 영상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며, AI 기반 기술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포바이포가 현재 주목받고 있는 테마주로서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유망한 투자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영상 콘텐츠의 트렌드와 함께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