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가역 토큰(NFT) 시장이 지난 주 또 한 번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7일 동안 NFT 구매자 수는 21% 증가했으며, 매력적인 고급 수집품 판매도 두드러졌다. NFT 시장은 이전 주에 6.16%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침체에서 벗어나는 신호를 보였고, 이번에는 판매량이 18% 증가해 총 9,1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이러한 결과는 CryptoSlam.io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이 플랫폼은 가치 있는 NFT 수집품을 원활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데이터 집계 시스템이다.
NFT 구매 거래자 수는 지난 7일 동안 839,835명으로, 이전 주 대비 21% 증가했으며, 이런 활발한 거래 활동 덕분에 전체 NFT 거래량은 200만 건을 넘어서 72% 성장했다. 이러한 통계는 NFT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NFT 판매량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블록체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7일 동안 이더리움 기반 NFT 컬렉션의 거래량은 2,700만 달러로, 이전 주에 비해 3.54% 감소했다. 그러나 Mythos Chain이 지난 주 NFT 시장에서 1,500만 달러의 판매를 기록하며 급격히 성장했다. 이는 이전 주에 비해 무려 6,000%의 증가한 수치이다.
비트코인은 NFT 시장 내에서 거래량이 1,300만 달러로 30% 감소하며 세 번째로 많이 거래된 블록체인으로 스며들었고, 폴리곤은 1,100만 달러의 거래량으로 네 번째로 거래되었다. 폴리곤은 이전 주보다 212%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1,100만 달러의 거래량으로 다섯 번째를 차지하며, 18%의 감소세를 보였다.
주목할 만한 NFT 컬렉션으로는 DMarket NFT가 있다. DMarket는 지난 7일 동안 1,450만 달러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000% 급증했다. BTCat은 폴리곤 블록체인에서 35만 달러의 거래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NFT 컬렉션으로 자리잡았다.
이 외에도 ‘Guild of Guardians’, ‘Bitcoin Puppets’, ‘DogeZuki’와 같은 NFT 컬렉션도 각각 300만 달러, 240만 달러, 23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나, 일부는 지난 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NFT 시장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 게임 개발사인 유비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NFT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걸작 NFT’ 거래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NFT의 지속적인 발전을 나타내며,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