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쓰리시스템(214430)이 3.09%의 상승세를 보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는 적외선 영상센서와 엑스레이 영상센서를 전문으로 하며, 인식 불가능한 영역인 비가시광 영역의 전자기파 데이터를 가시영상 정보로 변환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다양한 영상센서 제품을 국방, 의료, 우주 등 여러 분야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분기 실적 호조로 인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38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7.89억원, 순이익은 50.13억원으로 각각 42.16%, 25.0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엘아이지넥스원과의 공급 계약 체결과 관계가 깊다. 이 계약은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체계에 필요한 제품 공급 내용으로, 계약 규모는 174.98억원에 달한다.
아이쓰리시스템의 최대주주는 정한 외로, 보유 지분은 39.59%이다. 최근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진 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5월 19일 7,002주를 순매수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아이쓰리시스템은 방위산업, 의료기기 및 자율주행차 관련 테마와 동반 상승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테마는 향후 국제 해양 방위 산업전(MADEX) 및 NATO 정상 회의 등의 주요 이벤트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쓰리시스템의 평균 목표가를 97,000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현대차에서 업데이트된 투자 의견에 기반한 것이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아이쓰리시스템은 최근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외국계 자금의 유입 덕분에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방위산업 및 의료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은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 기업의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