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제공업체 REX Shares가 처음으로 솔라나 스테이킹 거래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준비가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피드백에 대한 성공적인 답변을 바탕으로, 이 제품이 조만간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TF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는 REX Shares의 SEC에 대한 최신 솔라나 스테이킹 ETF 신청서가 모든 준비가 완료됐음을 시사한다고 최근 X 포스트에서 전했다.
그는 “REX가 업데이트된 설명서를 제출하여 모든 사항을 채워 넣었고, 이를 종합하면 곧바로 출시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TF Store의 사장 네이트 제라시는 이 날 X 포스트에서 SEC가 REX Shares가 사용한 독특한 C-Corp 비즈니스 구조를 수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는 SEC가 이전에 6C-11 규칙(ETF 규칙)과 충돌한다고 주장했던 부분이다.
그는 “SEC가 그들의 혁신적인 ’40 Act 구조’를 통해 나아가는 것에 편안한 것 같다”며, REX Shares가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규제 우회’를 시도했다고 이전에 언급한 바 있다. 제라시와 동감을 표한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는 REX Shares가 제안한 솔라나 스테이킹 ETF의 구조가 “ETF 세계에서 매우 드물다”면서, 대부분의 다른 암호화폐 ETF 제공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표준 19b-4 제출 과정을 우회한 점을 강조했다.
CSS의 해석에 따르면, SEC의 코멘트가 모두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제라시는 “SEC가 코멘트가 해결됐다고 믿는 것 같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암호화폐 ETF 여름이 시작된다”라고 덧붙였다. 발추나스는 이메일 스크린샷을 인용하여 REX Shares가 SEC의 코멘트를 해결한 사실을 확인했다.
REX Shares는 같은 날 “미국 최초의 스테이크된 암호화폐 ETF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REX는 자사의 REX-Osprey SOL 스테이킹 ETF가 솔라나의 성과를 추적하며, 온체인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킹은 많은 ETF 관계자들에 의해 오랫동안 기대되었던 기능으로,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부문 책임자 로비 미첼닉은 3월 20일, 자신의 이더 ETF를 “엄청난 성공”으로 여겼으나 스테이킹이 없이는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다.
따라서 솔라나 스테이킹 ETF의 출시가 업계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수익-generating 암호화폐 투자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이 새로운 ETF를 통해 손쉽게 암호화폐의 성과를 추적하며, 수익을 얻을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