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업비트에서의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증하며 4.8조 원에 육박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7월 26일 자정부터 오후 6시 7분까지의 일일 거래대금은 2.10조 원에 달하며, 최근 24시간 누적 거래대금은 4.77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대비 42.13% 증가한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과 ‘인프라’ 테마에서의 거래가 두드러졌다.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에서는 CKB가 33.80%의 큰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BLAST(+13.68%)와 ENS(+6.93%)도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와 솔라나(SOL) 같은 주요 암호화폐 역시 각각 1.04%와 0.49%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이 테마 전체에 긍정적인 흐름을 이끌고 있다. 그 외에도 SUI(+1.76%), MOVE(+1.09%), ADA(+1.07%), SOPH(+1.86%), ETC(+1.38%) 등 많은 종목들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AXL(-6.29%)과 BCH(-0.52%)는 조정세를 보이며 변동성이 존재한다.
인프라 테마에서는 종목 간 성과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HBAR(+2.12%)와 XRP(+1.12%)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HYPER(-10.13%), NEWT(-5.29%), BTC(-0.04%) 등은 하락 흐름을 이끌어내며 투자자들에게 주의가 필요함을 알렸다. 디파이 부문에서는 STRIKE(+2.36%)가 소폭 상승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밈 테마의 PENGU(+8.23%)가 두드러진 성과를 낸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DOGE(+0.46%)와 BONK(+0.41%)는 조금씩 변동성을 보였으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업비트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가 느껴지며, 등락 자산 수 또한 +69로 상승 자산이 하락 자산보다 69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이동평균은 +14.29개로, 한 주간 상승 종목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현재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결국 이번 데이터는 업비트 시장에서의 강세 흐름을 뒷받침하며,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및 인프라 관련 자산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흐름을 면밀히 살펴보며 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에 놓여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