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에서 주간 동향이 큰 변화를 보였다. 특히 옵저버(OBSR/BTC)는 이번 주에 100%의 급등을 기록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옴니네트워크(OMNI)와 매직(MAGIC) 역시 각각 +48.49%, +46.27%로 선전하며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 같은 현상은 디앱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간 상승률을 살펴보면, 소폰(SOPH/KRW)은 최근 1주일간 +14.35% 상승하며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사하라에이아이(SAHARA/KRW)가 +4.78%로 상승했으며, 트론(TRX/KRW)도 +3.61%의 오름세를 보여줬다. 이 같은 결과는 안정적인 수급 흐름 속에서 상승 여력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일일 매수 체결 강도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스토리지(STORJ/KRW)와 왁스(WAXP/KRW), 아이오타(IOTA/KRW)는 모두 500%의 체결 강도를 보이며 가파른 매수세를 나타냈다. 이런 높은 체결 강도는 풍부한 매수 유입과 향후 상승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일일 매도 체결 강도에서는 메탈(MTL/KRW)와 마스크네트워크(MASK/KRW) 등 여러 종목이 0.00%로 기록되며 매도세가 뚜렷하게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수급 이탈이나 기술적인 피로감에 따른 매도 흐름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처럼 이번 주 가상자산 시장은 매수세와 매도세 간에 극단적인 갭을 보여주며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일부 BTC 마켓에서의 강세장은 특정 종목에 집중되었기에, 투자자들은 각 종목의 테마별 수급 흐름과 유동성의 집중 구간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향후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예의주시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