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4시간 동안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대규모 자금이 미국 달러(USD) 및 주요 스테이블코인에서 출발하여 ETH를 포함한 여러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포착됐다. 8일 기준, 크립토미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자금 유입을 기록한 것은 미국 달러로 총 7860만 달러가 유입됐다.
달러 유입은 XRP에 4850만 달러, BTC에 1090만 달러, SUI에 700만 달러, SOL에 310만 달러가 집중되었으며, 그 외에도 XLM(410만 달러), BCH(270만 달러), ETH(240만 달러) 등으로 분산되었다. 한편, 원화 기반 유입액은 6950만 달러에 달하며, XRP(3880만 달러), ETH(2020만 달러), DOGE(370만 달러), MNT(290만 달러), ADA(200만 달러), PENGU(190만 달러)로 확산되었다.
유로와 일본 엔화에서도 자금 흐름이 있었다. 유로에서는 1450만 달러가 BTC(1170만 달러)와 USDC(270만 달러)로 전환되었고, 일본 엔화는 모두 BTC에 유입됐다. 터키 리라(TRY)도 ETH(220만 달러)로 이동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USDT에서는 4억483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그 중 3억1680만 달러가 ETH에 집중됐다. 이어서 SOL(2230만 달러), SUI(1280만 달러), LINK(1230만 달러), BTC(1210만 달러), BNB(1010만 달러) 등으로 다양하게 분산됐다. 더욱이 APT, LDO, WBETH, UNI, CRV 등 다양한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공급되며 시장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
1억3790만 달러 상당의 USDC도 전송되어 8510만 달러가 BTC, 2300만 달러가 FDUSD, 1030만 달러가 SOL, 820만 달러가 XRP 등으로 분산되었으며, FDUSD에는 2300만 달러가 유입되어 일부가 DOGE(580만 달러), SUI(430만 달러)로 이동하였다.
이날 주요 자산별 유입 규모를 보면, ETH에 4억270만 달러가 들어온 것이 가장 큰 금액이다. 그 외에도 XRP(9550만 달러), SOL(3570만 달러), SUI(2410만 달러), DOGE(1530만 달러), BCH(990만 달러), USDE(540만 달러), ADA(390만 달러)에도 자금이 유입되었다.
반면, 자금 유출의 흐름도 보였다. 이날 G7에서 5620만 달러가 USDT로 전환되며 매도세가 발생했으며, XRP에서도 총 7100만 달러 규모의 매도세가 나타났고, 자금은 USDT(3710만 달러), FDUSD(2560만 달러), EUR(830만 달러) 등으로 분산됐다. SOL에서도 4150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FDUSD(3550만 달러)와 BTC(600만 달러)로 이동했다.
FDUSD에서는 1억2300만 달러가 유입되었고, 그 중 1840만 달러가 다시 USDT로 재전환되었다. USDC는 1억1000만 달러가 유입되어 USDT(9870만 달러)와 원화(220만 달러)로 재분산되었다. ETH 자금 4780만 달러는 FDUSD(2960만 달러)와 USDC(1820만 달러)로 분배되었으며, BTC 자금 3210만 달러는 FDUSD(2930만 달러)와 원화(280만 달러)로 이동했다.
USDT에 결집된 자금은 3억1750만 달러로, 이 중 일부는 원화(5100만 달러), 터키 리라(750만 달러),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