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대규모 공격 연기…방공 미사일 부족 때문

[email protecte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지역 미군의 방공 미사일 재고가 급감하자 대규모 이란 공격 계획을 보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진과의 비공식 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현재의 방공 미사일 상황이 위험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이란을 겨냥한 공습은 13일 연속으로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미군의 패트리엇 미사일 재고가 크게 줄어들어 이미 고갈 상태에 가까운 것을 감안하여 전략이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주한 미군 기지는 이란의 공격을 감내하고 있으며, 이란의 공습으로 인해 미군의 탄약 재고 상황은 심각해졌다. 패트리엇 미사일의 가격이 1발당 400만 달러(약 59억 원)에 달하는 만큼, 미군의 무기 재고 상황은 트럼프 행정부와 군 수뇌부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규모 공격을 고려하고 있으며, 우리가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혀 공격에 대한 의지를 시사했으나, 고위 군 관계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결국 공격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 군 수뇌부는 이란과의 전투가 격화될 경우 중동 지역 내 미군 방어 자산의 고갈을 우려하며, 대규모 공격이 오히려 이란의 내부 결속을 다지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군에게 공습 계획을 보고받았으나, 이를 승인하지 않고 군에 공습을 하지 말라고 지시하였다. 이란-미국 간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군은 현재 중동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후티 반군 간 싸움으로 인해 여전히 긴장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미국 정부의 대이란 군사 작전은 방공 미사일 재고 부족이라는 중대한 장애물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향후 미국의 중동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