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8월 21일까지의 기간 동안 코스닥 상장 종목들의 등락률이 크게 다르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SAMG엔터’로, 12,730원이던 주가가 58,800원으로 급등하며 무려 +361.9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좋은사람들’이 620원에서 2,440원으로 상승하며 +293.55%를 기록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지엔씨에너지’는 8,210원에서 31,550원으로 올랐는데, 이는 +284.29%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비트맥스’는 1,267원에서 4,715원으로 상승하여 +272.14%, ‘인포바인’은 20,700원에서 76,800원으로 대폭 오르며 +271.01%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처럼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종목들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의 급등 이유는 각각의 기업이 속한 산업군이나 개별적 호재들이 존재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하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HLB테라퓨틱스’로, 11,156원이었던 주가는 3,230원으로 떨어지며 -71.0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엘케이켐’과 ‘이엠텍’도 각각 -70.95%와 -66.28%라는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엠텍’은 28,800원이던 주가가 9,710원으로 하락하여,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
이외에도 ‘중앙첨단소재’, ‘이미지스’, ‘위너스’ 등이 하락률 상위 종목으로 이름을 올리며 -60%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하락세의 주된 원인은 기업 실적 부진과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 증가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로 풀이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그 특성상 높은 변동성을 내포하고 있어, 투자에 있어 양면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내부적 요인뿐만 아니라 외적인 환경 변화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정보를 기반으로 적절한 투자 전략을 세운다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