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039290)의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11.74% 상승한 5,790원을 기록했다. 이동통신과 인터넷을 결합한 정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사업을 운영하는 인포뱅크는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 양방향 미디어 서비스, 스마트카 서비스, 모바일 솔루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가 인포뱅크의 주력 분야로, 대량 발송 메시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동형 메시징 서비스와 웹 발송 메시지 서비스 외에도,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및 챗봇, 보이스 챗봇 등에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며 사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 경로 다각화를 통해 메신저 플랫폼과의 연동성을 강화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대표주주인 박태형이 보유한 지분이 39.19%에 달해, 안정적인 주주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동향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2025년 8월 21일일 기준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14,867주를 순매수하였고, 외국인들은 14,713주를 순매도했다.
상장된 주식은 최근 5거래일 간 공매도 거래량이 전혀 없었던 상태로,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공매도 정보는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공매도 제한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낮아진 만큼, 추가적인 투자 매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더 큰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인포뱅크가 속한 산업군은 최근 몇 년 동안 모바일 콘텐츠와 핀테크,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기업도 이러한 큰 흐름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금융위원회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를 개최하는 등 한국 핀테크 산업의 성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인포뱅크가 이러한 산업적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방법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향후 이 회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