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 주요 특징주(코스닥): 자율주행 로봇 협약 및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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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코스닥 시장에서는 여러 종목들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자율주행 로봇 전문 기업인 케이지에이(455180)다. 회사는 자율주행 로봇 기업 모빈(Mobinn)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자사의 로봇용 확장 전원 솔루션을 도입하여 모빈 로봇의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협약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무벡스(319400) 역시 올해 실적에 대한 긍정적 분석이 쏟아지며 주가격이 상승했다. 부국증권은 현대무벡스의 매출액이 4,1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년 대비 22.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는 성장세를 지속하며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안정화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스튜디오삼익(415380)은 자사 보통주 240,305주 소각 결정을 발표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소각 예정일은 2025년 8월 29일이며, 이에 따른 소각금액은 약 25억원에 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을 발표한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마음AI(377480)는 한국철도공사와 9.50억원 규모의 AI 지식 증강 검색 시스템 구축 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약 12.22%에 해당하는 규모로, AI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엘케이(322510)는 AI 기반 뇌졸중 분석 솔루션 ‘JLK-CTL’의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이 연구는 JLK-CTL이 비조영 CT 영상을 통해 대혈관 폐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며, 미국 FDA 및 유럽 CE 인증 획득에 박차를 가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티앤씨알오(383930)는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루다큐어와 전략적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에 대한 협력 강화를 예고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이 협약은 양사가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이다.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는 미국 Ulta 신규 입점 소식 및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의 판매 성장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및 일본 시장에서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동방메디컬(240550)은 인도 기업과의 900만달러 규모 HA 필러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GHC 국제 의료기기 무역 유한책임회사와의 독점 계약은 동사의 제품이 인도 시장에서 자리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다양한 기업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동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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