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475830) 주가 소폭 상승, 지난 3거래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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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테라퓨틱(475830)의 주가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약 4.08% 오른 25,700원을 기록했다. 이는 ADC(항체약물접합체)와 TPD(표적단백질분해) 기술을 융합하여 개발한 DAC(Degrader-Antibody Conjugate) 전문업체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는 자체적으로 항체, 페이로드, 링커 등 ADC의 주요 구성 요소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며, TPD², TPD²-GSPT1, TPD²-PROTab 등의 플랫폼 원천 기술도 갖추고 있다.

현재 오름테라퓨틱의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ORM-6151(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ORM-5029(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ORM-1023(소세포폐암 치료제), ORM-1153(혈액암 치료제)가 있다. 이러한 치료제들은 시장에서의 의료 수요를 반영하며, 향후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승주 외 16.65%를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2025년 반기보고서에 기반한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더불어 이익결손금 약 800억원 규모 보전 및 내년 자사주 매입 기대감 등이 겹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투자자들에게 오름테라퓨틱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어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일별 순매매 동향에 따르면, 8월 25일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64,183주를 매수했으며, 외국인들은 24,543주를 매도했다. 기관은 26,680주를 순매도하며, 기타 투자자 부문에서 12,960주의 매도가 이루어졌다. 공매도 정보에서도 8월 25일 공매도 거래량이 2,446주로 집계되었고, 매매 비중은 0.66%에 이르렀다.

오름테라퓨틱은 최근 세 분기의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해당 업계에서의 위치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의 동향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성장은 투자자들에게도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이 회사의 향후 행보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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