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아이엠(448900)주식이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8월 25일자 종가는 12,170원이었으며, 전일 대비 4.02% 상승했다. 이 회사는 금속사출 부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금속사출성형(MIM) 공법을 적용하여 자동차와 의료, 전자, 휴대폰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의 주요 제품에는 자동차 터보차저 부품, 자동 변속기 부품, 전기차용 제동장치 부품, 그리고 치과 임플란트용 부품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제품들은 각 산업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전기차와 의료 분야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상승세는 최근 이스라엘 최대 총기 제조사로부터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뉴스와 관련이 있다. 이로 인해 회사의 신뢰도가 높아졌으며, 해당 업체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3거래일 간의 일별 주가 및 투자자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는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매수세로 돌아서며 주가를 지탱하고 있다. 특히 기관 투자자는 8월 25일 29,442주를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의 매도량은 높아, 시장의 신뢰도를 엇갈리게 하고 있다. 공매도 거래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송준호 외(48.69%)로, 주요 주주는 아이비케이에스 혁신소부장 신기술투자조합 제3호(6.96%)가 있다. 이들은 기술력과 시장에서의 입지를 모두 갖춘 회사의 성장 potential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2025년 뮌헨 모터쇼와 현대차그룹 회장 그리고 GM 회장과의 회동 등 업계의 주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한국피아이엠의 주가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부품 분야의 역동성과 임플란트 산업의 확장성은 해당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