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켐은 자사의 지분을 늘리기 위해 리사이클링 설비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키이엔지니어링의 지분 인수를 목적으로 하여 ㈜키이업사이클성장투자목적회사(SPC)의 주식 70,000주를 70억 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결정은 현재 자기자본의 7.9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취득 예정일은 2025년 9월 4일이며, 이 거래가 완료되면 아이티켐은 키이업사이클성장투자목적회사에서 3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주식 취득은 아이티켐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리사이클링 분야의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리사이클링 산업은 환경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련된 글로벌 트렌드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아이티켐의 이번 결정은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분석된다.
한편, 발표 시점인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아이티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9% 상승하여 1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같은 주가 상승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며, 이번 투자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이티켐은 이번 투자를 통해 리사이클링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향은 시대의 흐름과 맞물려 있으며,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나아가는 아이티켐의 의지를 보여준다. 재활용 및 리사이클링 관련 엔지니어링 기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아이티켐은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