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214180)은 최근 3.03% 상승하여 18,11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개인정보 보안을 중심으로 한 2차 본인인증 및 보안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정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휴대폰번호 보호 서비스를 발판으로 하여 개인 금융, 자산 및 건강 관리, 보험 등 다양한 정보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생활 정보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헥토파이낸셜이라는 종속회사를 통해 가상계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경민 외 39.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는 프리미어성장엠앤에이 사모투자로 10.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 헥토이노베이션의 상호 변경은 2022년 7월에 이루어졌으며, 이전 회사 명칭은 민앤지였다.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은 최근 보안 관련 주식들의 전반적인 상승세와 헥토이노베이션이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기대감에서 비롯되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진출과 더불어 라이선스 확보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9월 8일에는 월렛원 인수 효과와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소폭 상승했고, 9월 10일에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성장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거래량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는 9월 11일에 10,685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16,365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투자자는 5,693주를 순매수하였다. 이러한 매매 동향은 주식 시장에서의 헥토이노베이션의 변동성을 보여준다.
헥토이노베이션의 공매도 정보도 주목할 만하다. 9월 11일의 공매도 거래량은 14,754주로, 전체 거래량의 2.79%에 해당하며,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이다. 공매도가 이루어진 이유는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 회사의 주가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더욱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와 같은 주요 일정이 다가오고 있어, 이들 행사의 결과에 따라 헥토이노베이션의 가치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여지가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헥토이노베이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유진투자증권의 평균 목표가는 21,000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는 최근의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성장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고 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디지털 보안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