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금 기반 토큰들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AVNT(아반티스), FLOCK(FLock.io) 등 국내 트렌딩 종목의 회복세도 눈에 띄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시장에서 강세와 약세 흐름을 명확히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팍스골드(PAXG)가 3698달러에 거래되며 최고가(ATH)인 36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테더골드(XAUT)와 컴텍골드(CGO)도 각각 3690달러와 118.42달러로 ATH에 근접한 가격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금 기반 토큰들의 강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총 12종의 종목이 신고점을 경신했으며, 금 기반 토큰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반면, 최저가(ATL) 경신 종목도 다수 나타났다. 칠리(CHEEL)와 링고(LINGO)는 각각 2.23달러, 0.0267달러에 거래되며 ATL을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톤카피(TCAPY)와 블록(BLOCK)도 신저점을 낮추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고변동성을 반영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통 금융의 ETF 기반 토큰 역시 신저점에 도달하며 시장의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비트코인(BTC)은 115730달러로 ATH인 124224달러 대비 6.84% 하락했으며, 이더리움(ETH) 역시 4501달러로 9.04% 떨어졌다. XRP는 2.98달러로 ATH 대비 22.4%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솔라나(SOL)도 19.9% 하락한 235.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바이낸스코인(BNB)은 비교적 작은 하락폭인 1.61%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국내 트렌딩 종목 중 아반티스(AVNT)는 현재 1.1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ATH인 1.51달러 대비 24.3% 하락했다. 반면 ATL인 0.186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513.8%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APX 파이낸스(APX)와 FLock.io(FLOCK)도 각각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FLock.io의 상승률은 959.3%에 달한다. 이들 종목은 단기적 강세를 입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동반한 환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종목의 최고가와 최저가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강세와 약세의 흐름을 포착하는 데 유리하다. 크립토랭크에 따르면, 하루 사이에 고점 또는 저점을 경신한 종목의 분석은 시장의 회복 여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분석은 투자자들이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