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팩트(200470)의 주가는 최근 5.19% 소폭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관련 기업 전반의 실적 개선 기대감과 함께 이루어진 현상으로, 에이팩트는 반도체 제조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업체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대형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07년 SK하이닉스 협력업체 협의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주요 매출처는 국내외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다. 이와 관련하여 에이팩트는 최근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및 테스트 외주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의 회복세와 더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온 에이팩트는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활발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월 16일에는 종가가 3,465원이었으며, 이날 거래량은 616,077주에 달했다.
주가 상승에는 반도체 시장의 온기 확산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범용 메모리 시장에서의 수요가 늘어나며 예상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면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함께 오르는 모습이다. 에이팩트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상승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는 요소가 많다.
회사는 지난 7월 17일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101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설 자금 마련과 같은 목적으로 이루어지며, 전환가액은 2,323원이 설정되어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자금 조달을 통해 회사의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될 것이다.
앞으로의 일정으로는 9월 23일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대만 TSMC의 9월 매출 발표도 기다려지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기업들은 실적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계의 흐름을 면밀히 따라가 발전 가능성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