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104540), 주가 상승폭 확대하며 1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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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104540)이 최근 주가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며 10% 상승률을 기록,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의 인공관절 전문 제조기업인 코렌텍은 정형외과용 인공관절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가운데, 주요 제품으로는 인공고관절, 인공슬관절, 척추고정체, 인공견관절 등이 있다. 특히 코렌텍은 인공지능 및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인공관절 생산에 혁신을 이끌고 있어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코렌텍은 미국, 멕시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미주법인(Corentec America)과 중국법인(CORENTEC CHINA CO.,LTD)을 설립하였다. 또한 금속 3D 프린터의 생산 및 판매업체인 인스텍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회사의 기술력과 시장 영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9월 17일 기준 코렌텍의 주가는 5,3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75% 하락했지만,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는 643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에서 각각 569주와 74주의 순매수를 보였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렌텍의 주가에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코렌텍은 최근 반기보고서에서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3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영업이익이 1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447.77% 급증했음을 의미하지만, 여전히 순손실이 9.98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업계에서는 코렌텍이 의료기기 및 3D 프린터 시장에서 계속해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테마주로서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코렌텍의 향후 실적 개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대해 투자자들은 기대감을 품고 있다.

현재 코렌텍은 의료기기와 3D 프린팅 테마와 관련된 주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보건의료 시장과 기술 혁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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