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229640)의 주가는 최근 장에서 소폭 상승하여 +3.05%를 기록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 위치한 전력 케이블 생산업체인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와 통신 케이블을 제조하는 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를 포함한 여러 종속회사를 두고 있는 LS그룹의 외국기업 지배 지주회사이다. 현재 LS에코에너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희토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LS전선으로, 지분율은 69.68%에 달한다. 또한 주요 주주로는 국민연금공단이 있으며, 지분율은 6.04%이다. 회사명은 LS전선아시아에서 LS에코에너지로 2024년 1월에 변경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친환경 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기술에 대한 비전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6월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는 두 번째 분기 동안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502.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5.94억원으로 60.17% 증가하였다. 순이익 또한 181.75억원으로 39.94% 증가하여 상반기 동안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는 전선 및 전력설비 그리고 5G(5세대 이동통신) 관련 테마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9월 18일에는 개인이 9,558주를 매도하였지만 외국인은 7,491주를 매수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기관도 약간의 매수세를 보였으며, 이는 전체적인 주가 상승에 기여하였다.
공매도 거래량 역시 주목할 만하다. 9월 18일 공매도 거래량은 4,612주로 매매 비중은 2.31%에 불과하였다. 반면, 9월 17일에는 11,481주로 매매 비중이 6.44%로 확대되었다. 이를 통해 주가의 변동성과 투자자 심리를 가늠할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2025년 9월 26일에는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이 예정되어 있어 LS에코에너지와 관련된 주식 및 테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향후 회사의 시장 경쟁력과 성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증권사들은 LS에코에너지의 주가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45,333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SK증권은 목표가를 4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NH투자증권은 50,000원으로 설정하였다. 이러한 전문가 의견은 투자자들에게 매수세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