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086390)가 최근 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0.79% 증가한 9,450원으로 마감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선도업체로, 특히 반도체 후공정의 핵심 제품인 메모리 모듈 테스터와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 번인 테스터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테스트는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도 수행하고 있으며, 유니솔라에너지와 유니청정에너지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자회사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PV System)을 설치하고 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회사의 주가 상승은 2024년 10월 22일, 국내 연구진이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뉴로모픽 소자를 개발했다는 소식과 함께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가능성이 부각된 데 기인하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주가 상승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은 146,783주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119,068주의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 투자자들도 12,669주의 매도 성향을 나타내며 전체적인 거래량 3,520,446주 중 일부를 차지했다. 반면, 공매도 거래량은 제한적인 수준이었으며, 매매 비중은 전체 거래량의 0.00%로 나타났다.
이러한 거래 양상은 유니테스트의 향후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도체 및 태양광 관련 이슈는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는 유니테스트와 같은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예정된 미국 및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와 관련해 반도체 및 신재생 에너지 업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