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094360)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3.57% 상승한 1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비디오 IP사업을 통해 반도체 칩 제조사에 비디오 IP를 라이선스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칩스앤미디어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내외 데이터센터의 서버용 GPU(Graphical Processing Unit) 및 NPU(Neural Processing Unit) 칩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에는 슈퍼 레졸루션(SR), 노이즈 리덕션(NR), 객체 검출(OD) 기능이 구현된 자사 NPU를 개발 완료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와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혼재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92,116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00,245주를 매도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포지션을 유지하며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최근 이슈로는 칩스앤미디어가 미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조사에 비디오 IP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소폭 상승세를 이어간 점이 있다. 이는 회사의 비디오 IP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는 신호로 해석되며,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칩스앤미디어의 최대주주는 한투반도체투자이며, 주요 주주는 텔레칩스가 7.31%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칩스앤미디어의 평균 목표가를 23,000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하반기 시장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향후 삼성전자의 확장현실 헤드셋 출시와 같은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반도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기술 발전이 향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는 시점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